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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초횟집 추천~ 장사동맛집~ 우와싱싱하다횟집 본문
속초횟집 추천~ 장사동맛집~
우와싱싱하다횟집
속초는 자주는 아니지만
그래도 종종 찾아 가는 곳입니다.
속초에 간 것은 순수하게 바다를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.
푸른 빛의 바다와 맑은 하늘을 기대하고 갔지만
운 나쁘게도 해가 나지 않은 날에 갔네요
좀 더 예쁜 사진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는데
참 아쉬웠습니다.
아쉬움을 뒤로 하고
점심을 먹기 위해 음식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.
이것저것 찾다가 보니
속초까지 왔는데 회를 안 먹고 갈 수 없겠더군요.
그래서 찾은 곳은 '우와싱싱하다횟집'이란
조금은 괴상한 이름의 횟집이었습니다.
장사항의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식당이어서
참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.
스끼다시도 다양하게 나와서
입이 참 즐거운 곳이었어요.
모둠회가 나왔는데
모둠회에 들어간 생선은
방어와 우럭 그리고 광어였습니다.
사장님이 우리가 이곳 사람이 아니라
관광을 온 사람인 걸 알고는
횟감으로 바로 지역 앞바다에서만 잡히는
생선들로만 회를 뜬다고 하는 말씀까지 하시더군요.
우리 표정에서 무언가를 보셨나봅니다.
회는 사장님 말씀대로 싱싱한 횟감을 사용하신 것 같았습니다.
냉동을 했다가 녹여서 사용하는 회는
뭔가 맛이 좀 다르거든요.
표현하기는 조금 어렵지만 말이에요.
생선찜이었는데
저는 회랑 생선찜이 제일 맛있었습니다.
살이 연해서 발라먹기가 아주 편했고
소스가 참 맛있었어요.
매콤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.
밥 생각이 간절해지더군요.
매운탕까지 먹으니 배가 불러서
더 들어갈 곳이 없어져버렸습니다.
속초까지 온 보람이 있었네요.
다 먹고 나서 계산하고 갈 때
아까 먹은 생선찜을 포장해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
미리 말을 못해서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
그냥 나온게 좀 아쉽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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